우수 승소사례
 
LAW FIRM BK PARTNERS
BK파트너스 우수 승소사례
[대전지방법원 20**가단201771] - 약정금
작성자 BK파트너스
작성일2025-12-24
조회수2

사건의 개요

 

원고는 제3자로부터 채권을 양수받은 채권양수인으로서, 적법한 채권양도 절차를 거쳐 채무자에게 채권양도 통지를 완료하였습니다. 피고는 원래의 채무자를 대신하여 대물변제를 하기로 약정하였으나 이를 이행하지 않았습니다.


 

민법 제450조에 따르면 채권양도는 채무자에게 통지하거나 채무자가 승낙하지 아니하면 채무자 기타 제3자에게 대항하지 못합니다. 또한 대물변제는 채무자가 본래의 급부에 갈음하여 다른 급부를 함으로써 채권을 소멸시키는 계약으로, 약정과 실제 이행이 모두 있어야 효력이 발생합니다.


 

원고는 피고가 대물변제 약정을 이행하지 않자 피고를 상대로 약정금 지급을 구하는 소송을 제기하게 되었습니다.


 

사건의 진행 및 대응

 

가. 채권양도의 적법성 입증

저희는 원고가 적법한 채권양수인으로서 피고에게 채무이행을 청구할 권리가 있다는 점을 입증하기 위해 채권양도계약서, 채권양도 통지서, 내용증명 발송 기록 등을 체계적으로 준비하여 제출하였습니다.


 

나. 대물변제 약정의 존재 및 내용 입증

피고가 원래의 채무자를 대신하여 대물변제를 하기로 약정하였다는 사실을 입증하기 위해 관계 증인들을 확보하고 증인신문을 준비하였습니다. 또한 피고와 원래 채무자, 관계인들 사이에 주고받은 문자메시지, 통화 내역 등 다양한 객관적 증거자료를 수집하여 제출하였습니다.


 

특히 문자메시지는 당사자들 사이의 약정 내용과 이행 과정을 보여주는 중요한 증거였습니다. 저희는 증인의 증언과 문자메시지 등 객관적 증거가 상호 부합하도록 체계적으로 입증 전략을 수립하였습니다.


 

다. 전부승소 판결

재판부는 저희가 제출한 증거들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원고가 적법한 채권양수인으로서 피고에게 채무이행을 청구할 권리가 있다는 점과 피고가 대물변제를 약정하였으나 이를 이행하지 않았다는 점을 모두 인정하였습니다. 결과적으로 재판부는 원고의 청구를 전부 인용하는 판결을 선고하였습니다.

img
백홍기 대표변호사
img
백준현 변호사
Coment
채권양수인이 제기하는 소송에서는 채권양도의 적법성을 입증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본 사건에서는 채권양도의 적법성 외에도 피고가 대물변제를 약정하였다는 사실을 입증하는 것이 핵심 쟁점이었습니다.

저희는 사건 초기부터 대물변제 약정의 존재와 내용을 입증할 수 있는 증인을 확보하고, 문자메시지 등 객관적 증거자료를 체계적으로 수집하였습니다. 증인의 증언만으로는 부족할 수 있으므로, 다양한 객관적 증거를 함께 제출하여 증언의 신빙성을 뒷받침하였습니다.

본 사건은 채권양도의 적법성을 입증하고, 증인의 증언과 문자메시지 등 객관적 증거를 종합적으로 활용하여 대물변제 약정의 존재와 피고의 채무불이행 사실을 명확히 입증함으로써 전부승소를 이끌어낸 성공적인 사례입니다.
판결문
확대보기